- 글번호
- 1140576
건국대 교육공학과 학생팀, ‘신한AI 아이디어톤’ 대상 수상
- 작성자
- 커뮤니케이션본부
- 조회수
- 285
- 등록일
- 2024.12.12
- 수정일
- 2024.12.12
건국대학교 교육공학과 학생팀이 지난 11월 21일 ‘신한AI 아이디어톤’ 미래금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신한AI 아이디어톤’은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개최한 청년·고등학생 대상의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지난 11월 21일 대회의 최종 본선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새롭고 편리한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래금융 부문’과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AI 활용법을 제안하는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373개 팀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팀 중 총 11개 팀이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국대 학생팀은 ‘미래금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공학과 이정진, 이희철 학생으로 구성된 건국대 학생팀의 이번 수상작은 AI 기반 최적화 간편결제 서비스인 ‘쏙페이’다. 쏙페이는 사용자의 위치정보·결제 매장의 유형 및 업종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결제 상황에 맞는 최적의 카드를 판단하여, 바로 결제로도 이어지게끔 디자인한 간편결제 서비스 아이디어다. 상품 가입 단계에 머물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결제 현장까지 확장하여 일상의 모든 순간에 AI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진 학생은 “평소 카드의 혜택을 이해하고 비교 분석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꼈고,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우리가 제안한 AI 기반 기술이 이러한 불편함을 헤쳐 나가는 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철 학생은 “팀원과 저뿐만이 아니라 교수님들, 친구들, 후배들까지 모두와 함께 이뤄낸 쾌거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끝까지 파고들면 더 좋은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뜻깊은 공모전이었다”고 공모전 참여 소감을 밝혔다.